AI는 한 가지 물건의 이름이 아니야. 비를 한꺼번에 막아 주는 우산처럼, 여러 종류를 한꺼번에 덮는 큰 이름이야.
그 우산 아래에는 서로 다른 AI들이 함께 들어 있어.
규칙대로 차근차근 따지는 AI가 있어. "이러면 저렇게"처럼 정해진 길을 따라가지.
예전에 본 것을 빠르게 찾아오는 AI가 있어. 새로 만드는 게 아니라 창고에서 꺼내 오는 거야.
새 답을 직접 만들어 보는 AI가 있어.
그 답이 맞는지 검사하는 AI도 따로 있어.
로봇 손이나 기계를 움직이는 AI도 있어.
네가 아는 챗봇(LLM)은 이 여럿 중에서 딱 하나야. 그런데 사람들은 자꾸 'AI는 곧 챗봇'이라고 말해.
그건 우산을 보고 "저건 빗방울 하나야"라고 부르는 것과 같아. 너무 좁게 보는 거지.
크라우니는 일부러 AI를 이렇게 여러 칸으로 나눠 놨어. 한 칸이 틀려도 다른 칸이 잡아 주라고. 한 명이 다 하는 것보다, 여럿이 나눠서 서로 봐주는 게 더 든든하거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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